사건의 개요 

의뢰인과 배우자 A 씨는 중년부부로

서로 부족함을 채워가며 각자의 역할에

충실하며 행복하게 지내오고 있었습니다.

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의뢰인은 배우자 A 씨의

휴대폰에서 부정행위를 녹음 한 내용을 듣고는

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.

의뢰인은 상간자 B 씨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받지 않았고

B 씨에게 사과 문자를 한 통을 받게 되었습니다.

의뢰인은 그 문자가 그저 변명에 불과한 것을 알았지만,

A 씨가 다시는 B 씨와 만나지 않는다는 약속을 했고

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생각에

이 일을 마음 한편에 조용히 묻어두기로 했습니다.

그렇게 지친 마음을 추스르며 힘겹게 견뎌내고 있던 중

의뢰인이 화장실에서 돌아오던 길에

A 씨가 애정행각하면서 통화를 듣게 되면서

두 사람이 또다시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

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의뢰인은 가정파탄의 원인인 B 씨를

응징 하기위해 손해배상 위자료를 청구하고자

법무법인 로운을 방문하셨습니다. 

로운의 조력

녹취록을 세밀하게 검토를 한 결과

녹취록에는 가족 얘기를 하며

들킬 뻔했다는 농담까지도 있을 만큼

B 씨는 A 씨가 혼인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

사랑 표현을 하며 부정한 관계를 오랜 기간 동안

지속해오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
이로 인해 의뢰인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이 발생하였고

가정이 파탄에 이르게 만들었기에

금전적으로 위자할 의무가 있다며

손해배상을 청구하였는데요.

이에, B 씨는 녹취록의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며

부정행위를 하지 않았고, 교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며

청구 기각을 주장하였습니다.

박해생변호사의 빈틈없는 준비서면 작성과

판  결

법원과 상간자 B 씨는 부정행위 사실을 인정하고

“B 씨는 의뢰인에게 2,000만 원의

                 위자료를 지급하라”

라고 판결을 내려

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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